일본 정부가 이달 채택 예정인 2017년판 외교청서에 독도의 일본영유권 주장은 물론, 부산 소녀상 설치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는 내용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현재 최종 확정 단계에 있는 외교청서 원안에는 부산의 일본총영사관 앞에 소녀상이 설치된 것이 '매우 유감'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독도에 대해서는 '국제법상으로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내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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