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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비온 뒤라 그런지 오늘 너무 춥다…"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톡톡] "비온 뒤라 그런지 오늘 너무 춥다…"
  • 송고시간 2017-04-06 22:45:29
[날씨톡톡] "비온 뒤라 그런지 오늘 너무 춥다…"

날씨톡톡입니다.

벚꽃전선이 서울에 이르렀습니다.

서울기상관측소는 지난해보다 4일 늦고, 평년보다 4일 빠른 오늘 벚꽃 공식 개화소식을 전했는데요.

다음 주 중반쯤 절정에 달한 벚꽃을 즐길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갈수록 기온도 더 크게 오르면서 꽃 피기 좋은 날씨 예상됩니다.

내일은 서울의 기온이 23도, 주말에도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예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꽃망울 팡팡 터지는 요즘, 듣기 딱 좋은 노래, 오늘은 볼빨간 사춘기의 '프리지아' 추천합니다.

첫번째 SNS는 오늘 노래 제목에도 나온 노오란 프리지아 사진과 함께 하겠습니다.

"꽃 좋아지기 시작하면 나이든거랬는데, 눈으로 한번 반하고 코로 한번 더 반하는 프리지아, 좋으면 됐지!"하셨고요.

두번째는 서울 잠실에 핀 벚꽃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

며칠사이 꽃망울이 많이 터지니 모습이네요.

한편 마지막 분은 "비온 뒤라 그런지 오늘 너무 춥다…방심한 사이에 다시 코찔찔가 됨. 여름되서야 감기 탈출하려나…" 하셨습니다.

정말 방심하다가는 감기걸리기 딱 좋은 날씨죠.

이번 주말에도 벚꽃축제 즐기 실때도 큰 일교차 염두하셔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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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