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팬클럽인 '반딧불이'와 글로벌 시민포럼의 주요 간부들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성회 반딧불이 회장 등 임원진 40여명은 오늘(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 전 총장의 중도대통합 새정치를 계승할 대통령 후보로 안 후보가 적임자라는 판단하고 지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벤처기업을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안 후보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또 반 전 총장과 협력해 외교안보적 위기도 극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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