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은 벚꽃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옆에 보이는 사진은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만개한 벚꽃 사진인데요.
저녁시간대 가면 은은한 조명과 어우려져 또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오늘까지는 따스한 봄 햇살과 함께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
내일은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서늘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15도 선에 그치면서 오늘보다 5도나 낮아지겠습니다.
봄바람까지 더해져 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또 오늘 몽골과 중국에서 발원한 모래먼지가 날아들면서 내일 대기질 나빠지겠는데요.
서해안 곳곳으로 올봄 첫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별다른 비 소식 없이 하늘 자체는 맑겠는데요.
봄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져있어서 화재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불씨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 5도, 대구 9도 등 오늘보다 기온이 내려갑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15도, 대구 18도, 창원 19도로 오늘보다 5도 정도 낮아지겠습니다.
목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주말까지 포근하겠습니다.
단 주 후반 비소식이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중부지방에, 토요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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