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두아 전 새누리당 의원ㆍ배종호 세한대 교수>
제19대 대선주자들의 TV토론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각 당 대선후보 선출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대선주자들은 첫 토론회부터 뜨거운 설전을 벌였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들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이두아 전 새누리당 의원ㆍ배종호 세한대 교수 나와계십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이번 대선후보 TV토론회는 후보 간의 맞대결 등 형식에 다양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달라진 토론 방식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2> 오늘 첫 토론회에서 5명의 대선후보들은 여러 현안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고 합니다. 가장 치열했던 쟁점은 '안보'와 '상호검증'이었는데요?
<질문 3> 5년 전, 여론조사를 보면 당시 유권자들은 1번 이상 TV토론을 시청하고 그 중에 8%는 지지후보를 바꾸거나 선택했다고 합니다. 이번 대선이 박빙 구도로 진행되는 만큼 TV토론이 변수가 될까요?
<질문 4> 오늘도 대선후보들의 지지율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나온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보다 앞섰고, JTBC와 한국리서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안철수 후보와 문재인 후보가 접전 양상입니다. 각 기관보다 지지율이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요즘 지지율 추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5>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지만 최근 문재인 후보가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지사직을 내려놓고 선거 지원을 요청했다는 설이 나왔는데요. 반면, 안철수 후보 측은 안희정 지사의 경제멘토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을 경제특보로 영입했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후보 다 안희정 지사 지지층을 잡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인데요?
<질문 6> 한편, 어제 있었던 재보선 결과에 따라 당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그동안 보수 적자 경쟁을 벌여왔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결론적으로 재보선에서는 한국당이 완승을 거뒀는데요? TK민심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재보선을 통해 표심을 확인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자신감을 얻었는데요. 이 기세로 홍 후보가 보수단일화에 힘쓸까요? 아니면 단일화 논의는 뒤로하고 대선활동에 집중할까요?
<질문 8> 그동안 영남권을 중심으로 보수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던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재보선 결과에 허탈감을 느낄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홍준표,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에는 선을 긋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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