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참사 3주기인 오늘(16일) 오후 1시15분 쯤 워킹타워를 설치하는 작업 중에 세월호 객실을 받치고 있는 하부 거치대 위에서 운동화 한 족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습본부는 운동화에 진흙이 묻어 있어 정확한 크기나 색깔, 상표 등은 확인 불가능하다면서도 성인용 운동화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과 협의해 추후 언론 공개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16일)까지 세월호에서 발견된 뼛조각은 총 37점, 유류품은 108점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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