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을 알고도 이를 비호하거나 방조한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재판 첫 준비절차가 다음달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다음달 1일 직권남용, 강요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우 전 수석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기로 했습니다.
통상적으로 재판부는 2~3차례의 준비기일을 통해 양측의 의견을 듣고 증거조사 방법 등을 논의한 뒤 공판기일을 열어 본 재판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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