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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이재용 독대시 10분간 JTBC 불만 토로"

사회

연합뉴스TV "박근혜, 이재용 독대시 10분간 JTBC 불만 토로"
  • 송고시간 2017-04-19 21:30:29
"박근혜, 이재용 독대시 10분간 JTBC 불만 토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독대한 자리에서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과 JTBC를 향한 불만을 토로한 정황이 법정에서 공개됐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들의 공판에서 이 부회장의 신문 조서를 공개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특검 조사에서 "박 전 대통령이 'JTBC가 왜 그렇게 정부를 비판하냐'며 외삼촌인 홍 회장에 대한 불만을 10분 정도 말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홍 전 회장도 JTBC에 관한 외압을 5∼6차례 받았으며 이 중 두 번은 박 전 대통령에게서 받았다고 최근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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