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사회

연합뉴스TV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 송고시간 2017-04-21 21:56:59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뉴스리뷰]

[앵커]

평창올림픽의 사전 대회 격인 테스트이벤트가 14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최근 폐막했습니다.

강원도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300일을 앞두고 문화콘텐츠 알리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보도에 이해용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2월 강원 정선에서 알파인스키 월드컵으로 시작된 평창 테스트이벤트.

대회 기간 북한을 포함해 45개국 5천6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습니다.

테스트이벤트로 올림픽 성공 개최에 자신감을 얻은 강원도가 문화올림픽을 표방하며 다양한 콘텐츠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평창비엔날레는 강원도의 정체성을 담은 설치 미술 작품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장남호 / 평창비엔날레 기획팀>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실현하기 위한 강원도가 지니고 있는 콘텐츠적 부분에 예술적으로 접근하고 강화시킬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강원도는 도내를 테마로 한 드라마나 영화에도 다수 지원을 했고, 테스트이벤트 기간에 드라마 페스티벌을 열기도 했습니다.

<이 특 / 연예인> "안녕하세요. K드라마 페스타 인 평창 사회를 맡은 이특입니다."

강원도는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와 함께 테스트이벤트 기간에 나타난 의견들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이강백 / 강릉 선교장 관장> "하늘이 주신 천혜의 기회라서 대한민국의 문화나 풍습, 아름다운 모습을 잘 알려서 세계적 도시로 부각됐으면 합니다."

특히 올림픽 개최 이후 강원 발전에 기여할 요소가 문화콘텐츠라고 보고 주민과 함께 대회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은 내년 2월 9일부터 17일간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열립니다.

<최문순 / 강원지사> "(올림픽 마스코트가) 수호랑이라고 하고 반다비라고 합니다. 요놈들 보러 많이 찾아주십시오, 화이팅!"

연합뉴스 이해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