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지역으로 공기가 탁해졌습니다.
오늘 밤까지는 먼지 농도가 평소의 2~3배 가량 짙어 주의하셔야겠고요.
주말인 내일은 닷새만에 황사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모처럼만에 청정한 대기상태 유지하겠습니다.
따라서 내일 나들이길에 공기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전국 하늘 표정도 좋겠는데요.
강원남부와 영남지방은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이 화창하겠고요.
낮 기온도 20도를 웃돌아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등 서쪽지역은 구름만 조금 지나겠고, 동쪽으로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또 아침에는 내륙에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9도, 대구 9도 등 대부분 지방 한자리수로 시작해 쌀쌀하겠는데요.
한낮기온은 서울이 22도, 대구 19도, 광주가 22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물결은 제주와 동해먼바다에서 2.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며칠간은 큰 비소식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 이어지는데요.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수요일에는 남부지방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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