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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D-14 장미대선, 남은 지지율 변동 변수는?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D-14 장미대선, 남은 지지율 변동 변수는?
  • 송고시간 2017-04-25 12:18:39
[뉴스포커스] D-14 장미대선, 남은 지지율 변동 변수는?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ㆍ이상휘 새명대 교수ㆍ조일상 메트릭스 대표>

문재인 후보 측이 '북한 인권 결의안'과 관련해 대립하고 있는 송민순 전 장관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보수후보들의 지지율 하락 속에서 후보들 간의 단일화 가능성도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는데요.

최창렬 용인대 교수ㆍ이상휘 새명대 교수ㆍ조일상 메트릭스 대표와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문재인 후보측이 송민순 전 장관을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아무래도 선거를 의식해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보이는데요?

<질문 2> 이에 대응해 송민순 장관도 근무하던 대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자신의 찬성입장을 호소하는 손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16일 회의에서 이미 기권입장이 정해졌다면 본인이 이런 편지를 보낼 이유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 셈인데요. 어느 쪽 이야기가 진실로 보이세요?

<질문 3> 이번 송민순 문건 파문이 앞으로 2주 남은 대선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게 될까요?

<질문 4> 중앙일보 여론조사 결과, 다자 대결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일주일 사이 큰 폭으로 벌어졌습니다. 송민순 문건 파문등 안보이슈가 거센 상황에서 문재인 후보는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오히려 중도보수를 지향하는 안철수 후보는 지지율이 10%p 가까이 하락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분석해야 할까요?

<질문 5> 어제 오늘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상당히 안정적인 흐름을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민주당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자축 분위기가 쏟아지고 있고 문 후보 역시 어제 대의원들에게 "승리를 확신한다며 행복하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하는데요. 문 후보, 이제 승리 낙관해도 되는 분위기라고 보십니까? 또 다른 지지율 변수가 있다면 어떤 걸까요?

<질문 6> 안철수 후보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분석해보면 역시 보수층 표심 변동의 이유가 큽니다. 특히나 TK와 60세대의 지지율이 상당 부분 홍준표 후보에게 옮겨간 것으로 보이는데요? 원인은 어떻게 분석하세요?

<질문 7>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TV 스탠딩 토론도 지지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차 스탠딩 토론이 있은 후 조사에서 지지율이 좀 더 벌어진 상황이거든요. 토론의 어떤 부분이 지지율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8> 상황이 이렇게 되다보니 대선 후보들에게 TV 스탠딩 토론회에 대한 중요도도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실제로 TV 스탠딩 토론을 본 후 지지후보를 바꿀 생각을 했다는 여론이 한주 전보다 무려 두 배 이상 증가를 했거든요. 그만큼 후보의 작은 실수도 크게 여파가 올 수 있는 상황이에요?

<질문 9> 보수 후보들의 지지율이 답보상태를 걸으면서 단일화 가능성도 꾸준히 거론중입니다. 바른정당은 어제 의총을 열고 5시간의 격론 끝에 후보가 아닌 당 차원에서의 단일화를 논의해 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후보차원이 아닌 당 차원에서의 단일화란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10> 국민의당과 한국당에서도 연대론이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국민의당 당내에서는 바른정당과의 연대 가능성이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한편 한국당에서는 보수 4자 단일화론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대선 2주를 남긴 시점에서 연대나 단일화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11> 오늘부터 6일간 재외국민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투표는 역대 최대 규모인 29만영의 재외국민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높은 재외국민 투표율, 어느후보에게 유리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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