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며칠 잠잠했던 스모그가 다시 유입되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고, 낮에는 때이른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주말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며칠 미세먼지 걱정 없어 좋았는데요.
다시 중국에서 스모그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서울은 한두시간 전부터 먼지 농도가 나쁨단계로 올라선 상황이고요.
춘천을 비롯한 강원도와 충청도등 중서부지역의 공기가 탁합니다.
내일도 오전과 밤 시간에 서쪽지역의 먼지가 탁할 것으로 예상되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는 때이른 여름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서울 24도, 대구 28도 보이겠고요.
일요일은 이보다 기온이 더 올라 서울 26도, 대구는 30도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반해 아침과 밤에는 서늘하니까요,
큰 일교차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높은 구름만 지나는 맑은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 강원도에는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고요,
봄 바람도 계속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 쪽에 안개가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대구 10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광주 27도, 대구 28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석가탄신일인 다음주 수요일까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때이른 여름 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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