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신라면세점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각각 선정됐습니다.
향수와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면세점 구역은 신라가, 담배와 주류 등을 판매하는 면세점 구역은 롯데가 각각 영업을 하게됩니다.
앞선 1차 심사 때 두 구역 모두 롯데와 신라가 나란히 최종후보로 뽑혀 사실상 두 기업이 어느 구역을 가져갈지만 가려진 셈입니다.
하지만 패션, 잡화 판매 구역은 중국인 관광객 감소 탓에 유찰돼, 임대료를 낮춘 뒤 재입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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