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이튿날인 오늘 올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구의 경우 무려 31도로 7월 중순에나 나타날 법한 날씨 보이겠는데요.
공기도 계속해 탁합니다.
대기가 정체돼 있는데다 중국서 스모그가 추가로 들어오면서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나면서 자외선이 강하겠고 곳곳에서 오존 농도도 높겠습니다.
강원이나 영남내륙, 충북 등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한 차례 쏟아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껑충 올라가는데요.
서울이 26도, 대전과 전주가 27도, 대구는 31도가 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여전히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서울도 27도까지 올라가는 등 고온현상이 당분간 지속되겠는데요.
고온은 목요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꺾이겠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는 대기가 무척 건조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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