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성주 주민 등 300여명이 주한미군 유조차의 성주골프장 진입을 막다가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승용차 10여 대로 도로를 막아 미군 유조차 2대가 사드 배치지역인 성주골프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제지했습니다.
경찰은 경력 800여명을 동원해 주민을 도로에서 끌어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주한미군 유조차는 골프장에 진입하지 못하고 결국 되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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