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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500만 관객 잡아라…황금연휴 극장대전

문화·연예

연합뉴스TV 1천500만 관객 잡아라…황금연휴 극장대전
  • 송고시간 2017-05-01 07:46:52
1천500만 관객 잡아라…황금연휴 극장대전

[앵커]

황금연휴가 시작하면서 극장가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관객 잡기에 나섰습니다.

영화계는 이번 연휴 극장을 찾는 관객 수가 최대 1천5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황금연휴 극장 대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대선의 계절답게 정치색 짙은 영화부터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코믹과 만화 영화까지 상차림이 풍성합니다.

현재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영화는 최민식 주연의 '특별시민'입니다.

'장미 대선'을 2주 앞두고 개봉한 이 영화는 선거판의 이면을 다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민식 / '특별시민' 주연> "('특별시민'의 결론은) 투표를 잘 하자 입니다. 우리가 잘 뽑자는 것이죠. 잘 뽑으면 좋아지는 것이니까요."

같은 날 개봉한 이선균 주연의 코믹 수사 활극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추격세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연휴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믹 영화가 강세라는 점을 떠올리면 뒷심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민 주연의 유쾌한 영화 '보안관'도 극장 대전에 가세합니다.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의 좌충우돌 수사를 담은 영화로 배우들의 맛깔나는 사투리 연기가 일품입니다.

<이성민 / '보안관' 주연> "부산 현지에 계신 많은 분들이 (저희 배우들을) 동네 주민인 줄 알고 착각하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연휴 다크호스로 꼽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와 어린이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 '슈퍼 빼꼼' '오즈의 마법사 2' 등도 관객 맞을 채비를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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