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들의 숨가쁜 하루를 미리 살펴보는 대선 AM-PM입니다.
오늘은 어떤 일정들이 예고되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문재인, '근로자의 날' 기념식 참석…안보 행보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제127주년 세계노동절 기념식에 참석하고 한국노총에서 '대선승리-노동존중 정책연대 협약' 체결식을 갖습니다.
이어 '든든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군 장병 부모 등과 만난 뒤 경기 의정부 젊음의 거리에서 유세에 나섭니다.
▶ 홍준표, 제주ㆍ호남 지역 표심공략…지역 공약 발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제주와 호남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며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제주 동문재래시장 등지에서 유세를 벌이고 지역 공약을 발표한 뒤엔 광주와 전주에서 차례로 유권자들과 만난 후 대전으로 넘어가는 강행군을 이어갑니다.
▶ 안철수, '온국민멘토단' 임명식…노동정책 구상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자문기구 성격으로 출범하는 '온국민멘토단 임명식'을 연 뒤 서울 청계천 전태일동상 앞에서 노동 관련 정책 구상을 밝힙니다.
오후에는 인천 남구를 찾아 '개혁공동정부' 구상 등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 유승민, 4·3 평화공원 참배 등 제주 유세 집중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오늘 하루 제주 유세에 집중합니다.
4·3 평화공원을 참배하고 유족회와 간담회를 가진 뒤 제주 동문시장에서 유세를 하며 지역 공약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심상정, '노동 헌장' 발표 등 노동 행보 박차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종로 청계천 전태일다리에서 노동헌장을 발표하고 노동절 대회를 찾아가는 등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 행보에 박차를 가합니다.
마지막으로 대선 AM-PM이 선정한 베스트컷입니다.
'꼭! 투표합시다'라고 적혀있죠.
어제 경기도 양주시 북한산국립공원에서 등산모임 회원들이 진행한 투표 독려 캠페인입니다.
투표율 100%를 기원했다고 하는데요.
황금연휴가 시작되기는 했지만 앞으로 5년 간 대한민국호를 이끌어갈 후보가 누구일지 우리 모두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투표율 100%가 이뤄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선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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