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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 마지막 TV토론…사회분야 공방 전망

정치

연합뉴스TV 대선 전 마지막 TV토론…사회분야 공방 전망
  • 송고시간 2017-05-02 18:38:36
대선 전 마지막 TV토론…사회분야 공방 전망

[앵커]

대선까지 이제 일주일 남은 가운데 잠시 후인 저녁 8시부터 선거 전 마지막 TV토론회가 열립니다.

대선후보들은 사회 분야와 관련한 정책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오늘 저녁 8시부터 대선 전 마지막 TV토론회가 열립니다.

중앙선관위가 주관하는 세번째 TV토론회로 사회분야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후보들은 복지, 교육정책과 국민통합 방안을 주제로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토론회는 원고없이 후보들이 서서 질문을 주고 받는 스탠딩 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선후보들은 마지막 TV토론회를 앞두고 준비에 총력을 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참모들과 토론전략 회의 등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토론회에서도 그간 내세운 '준비된 대통령 후보'임을 부각하며 대세론 굳히기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지역 일정 없이 서울 일정만 소화하고 토론을 준비했습니다.

홍 후보는 토론회에서 바른정당 의원들의 집단 탈당을 거론하며 보수 대통합의 필요성 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TV토론에 앞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오후 일정을 모두 비웠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 개혁공동정부를 구성해 국민통합을 이루겠다는 점을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도 오전에 서울의 한 경찰서 지구대를 방문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이화여대 앞 유세 등을 진행한 뒤 토론회 준비에 매진했습니다.

연합뉴스TV는 저녁 8시부터 진행되는 마지막 TV토론회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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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