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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대선 '이틀 남았다'…중도ㆍ보수 표심 어디로?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대선 '이틀 남았다'…중도ㆍ보수 표심 어디로?
  • 송고시간 2017-05-07 19:56:24
[뉴스초점] 대선 '이틀 남았다'…중도ㆍ보수 표심 어디로?

<출연 : 건국대 장성호 교수ㆍ계명대 김관옥 교수>

5·9 장미대선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오늘도 후보들은 마지막 주말 유세에 총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 두 분과 대선 정국 진단해 보겠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ㆍ김관옥 계명대 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재인 후보가 충청과 호남 지역에서 막판 유세전을 펼칩니다. 호남이 전통적인 야권의 텃밭이지만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인데요?

<질문 2> 문재인 후보는 '투대문', 즉 투표를 해야 대통령이 문재인이 된다라는 것을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과반 획득이 가장 큰 요인일 텐데 당장 내부에서도 힘들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홍준표 후보, 탈당파를 끌어안고 친박 징계해제를 주문하는가 하면 "안철수 찍으면 사표, 5·9 친북좌파 문재인 심판의 날"이라며 연일 자극적인 발언도 쏟아내고 있습니다. 홍 후보의 보수 대결집 전략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 4> 안철수 후보의 뚜벅이 유세가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세 방식에 간절함과 절박함이 묻어나면서 일부 동정 여론도 형성되는 분위기인데요. 막판 차별화 전략, 승산이 있을까요?

<질문 5> 유승민, 심상정 후보가 얼마나 선전할 지도 관심입니다. 만약 후보 간 박빙 승부가 벌어질 경우 이들 득표율이 최종 결과까지 좌우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두 사람의 상승세가 득표율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요?

<질문 6> 주요 변수들도 짚어보죠. 26.06%의 사전투표율이 벌써 확보되면서 80%대 투표율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대수혜자는 누가될 것이냐에는 해석이 분분한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앞선 마지막 각종 여론조사의 판세는 '1강 2중' 구도였습니다. 중도보수 표심이 홍준표 후보로 이동하면서 생긴 변화라는 관측이 우세한데요. 유동성이 전례 없이 커진 중도보수를 포함한 부동층의 표심 흐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주요 대선 후보 측이 가짜뉴스 경계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허위여론조사는 물론 SBS의 '세월호 인양 고의지연 의혹' 보도를 놓고 후보 간에 가짜뉴스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가짜뉴스와 네거티브성 공방도 주요 변수가 되겠죠?

<질문 9> 이번 대선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후보 별 득표율입니다. 향후 정치 지형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질문 10> 공식 선거운동이 내일로 끝나면서 각 후보의 마지막 유세 현장에 관심이 쏠립니다. 문재인ㆍ홍준표ㆍ안철수 후보는 광화문, 서울역 광장, 대전으로 정했고 유승민ㆍ심상정 후보는 광화문 이순신 장군상, 번화가 중심으로 마지막 유세를 펼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의미가 담겼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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