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ㆍ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ㆍ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문재인 대통령이 미중일 정상과 전화통화를 계기로 그동안 단절됐던 정상외교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와 함께 국정농단과 세월호 재조사 필요성도 언급하면서 검찰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의중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세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재 업무지시를 통해, 국정역사교과서 폐지를 지시했습니다. 여러가지 맥락, 해석이 나오는데, 어떤 조치로 이해하고 계신지요?
<질문 2> 또다른 업무지시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겠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3> 취임 사흘째를 맞은 문 대통령, 오늘도 출근길에 파격적 소통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청와대에서도 본관 집무실이 아니라 비서진이 있는 위민관에서 업무를 보기로 했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4> 문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진 인선에 이어 정책실장을 부활하고 안보실장을 강화하는 등 청와대 조직을 개편했습니다. 일각에선 참여정부때와 닮은 꼴이라는 지적도 나오는데,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5> 문 대통령이 김수남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함에 따라 향후 검찰 개혁 방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문 대통령이 국정농단과 세월호에 대해 추가적인 수사의 필요성을 언급했는데요, 앞서 조국 수석이 "민정수석은 검찰 수사를 지휘해선 안된다"고 밝힌 것과는 상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조국 수석은 모친이 경영하는 사학법인이 상습 고액체납자 명단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자 곧바로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8> 문 대통령이 총리 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낙연 총리지명자, 아들 병역면제 문제가 불거지자 즉각 입대를 희망한 '탄원서'를 공개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새 정부 각료 기용과 관련해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유승민, 심상정 의원의 기용 가능성을 언급하자 한때 유승민 경제부총리, 심상정 노동장관설이 떠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는데요?
<질문 10>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공개적으로 주장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박지원 전 대표는 즉각 부정적 입장을 밝혔는데, 두당의 통합 가능성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홍준표 전 지사와 정우택 원내대표간 충돌로 비화하는 듯했던 탈당파 복당과 친박핵심 징계해제 논란이 일단락됐습니다. 이렇게 쉽게 결정될 일을 갖고 정 원내대표가 홍 전 후보와 날선 대립각을 세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12> 홍 전 지사가 대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하게 절대 안 놔둔다"며 전의를 불태우고는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홍 전 지사, 당내 일부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당권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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