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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 대선 비하인드 스토리…문 대통령, 성공의 조건은

정치

연합뉴스TV [정정당당] 대선 비하인드 스토리…문 대통령, 성공의 조건은
  • 송고시간 2017-05-15 08:43:11
[정정당당] 대선 비하인드 스토리…문 대통령, 성공의 조건은

<출연 :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 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ㆍ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ㆍ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섹션 1 : 대선 비하인드 스토리]

19대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 문재인의 안전벨트로 불렸던 분이 있습니다.

'매머드급' 선대위에서 맹활약했던 기동민 수행실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인데요.

오늘 기동민 의원을 모시고 궁금했던 대선 비하인드 스토리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선거 기간 중 극한의 체력이 필요하셨을 텐데요. SNS에 수행실장이라는 직업을 '극한 직업'으로 표현을 하시기도 했더라고요? 어느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질문 2> 이른바 '박원순의 남자들'로 불리시다가 안희정 충북도지사의 비서실장으로 활동하셨고요. 다음은 문재인 캠프에서의 맹활약까지…짧은 선거 기간 동안 선택의 기로에 많이 섰을 것 같은데요?

<질문 3> 피멍든 손, 쪽잠 자는 문재인 대통령 등 여러 가지 모습을 공개해 주셨습니다. 옆에서 많이 지켜보셨을 텐데 일과가 상당히 빠듯했겠죠? 선거 당시 어떠한 일과를 보내셨나요?

<질문 4> 많이 들으셨겠지만 인간 안전벨트라는 별명도 생기셨죠. 어떠한 계기로 안전벨트 역할을 자처하게 되신 것인가요?

<질문 5>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배식판을 직접 치우는 장면도 화제였는데요. 누구의 그릇을 저렇게 치워주시는 것인가요?

<질문 6> 선더 개표 당시 당선이 확정시 되자 문 대통령이 광화문에 나오기도 했는데요. 당시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도 궁금합니다.

<질문 7> 오늘(14일)은 문재인 정부 출범 5일째입니다. 의외의 인사 행보 등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인데요.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어떤 과제들이 남아있는지도 말씀 부탁합니다.

(문재인 정부 靑 조직 개편, 국정방향 등등)

<질문 8> 최근 조국 민정수석은 최순실 씨 의혹이 담겨 있던 정윤회 문건 등을 전면 조재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적폐청산에 시동이 걸렸다는 해석입니다?

<질문 9> 새 정부의 시급한 해결 과제로 외교ㆍ안보 현안이 강조되어 왔는데요. 정작 외교ㆍ안보 라인 인사가 지체되고 있는데요?

<질문 10> 최근에는 민주당내에선 인사 추천권을 둘러싸고 추미애 대표와 임종석 비서실장의 신경전에 대해 많이 거론되던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마지막으로 국민들이 새 정부에게 기대할 수 있는 부분과 향후 활동계획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섹션 2 : 문재인 대통령, 성공의 조건은?]

계속해서 다음 순서는 최근 정치권 흐름을 세 분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ㆍ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ㆍ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오늘(14일) 문재인 정부 출범 5일째를 맞았습니다. 연일 새 정부 관련 뉴스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늘(14일) 새벽 5시께에는 북한이 평안북도 일대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미사일을 발사한 지 16일 만입니다. 새로운 대북정책을 준비 중인 문재인 정부에게 만만치 않은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1-1>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하고 북한의 도발을 강력 규탄했는데요. 오늘(14일)의 대처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2> 북핵문제부터 사드, 위안부 합의 등 여러 가지 외교악재에 둘러싸인 문재인 정부-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강과의 관계가 긴장모드인 것이 현실인데요. 외교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가 참 많은데요. 이 과제들을 어떻게 풀어낼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1-3> 여당이 이끄는 정부 대표단이 새 정부 출범 뒤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명분은 중국이 주최한 정상포럼 참석이지만 한중관계 개선의 신호탄이라는 관측인데 각 당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또한 오늘(14일)은 미ㆍ중ㆍ일ㆍ러 등 한반도 주변 4강에 파견할 특사를 확정한 것으로도 알려졌죠?

<질문 1-4> 이와 함께 청와대 안보라인 인선 속도가 앞당겨질지 눈길이 쏠리는데요. 외교부와 군 출신 인사들 간 치열한 경합으로 인선이 늦어지고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질문 1-5> 외교 안보 인선을 제외하고 취임 첫 날부터 주요 수석들 중심으로 인선 작업이 빠르게 이뤄졌는데요. 대체로 파격적이다, 젊고 참신하다라는 평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질문 1-6> 문 대통령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함에 따라 인준 절차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야당은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는데요. 무난하게 통과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얼마전에는 아들 병역 면제 의혹에 대해 병무청 탄원서를 공개에 적극 해명하기도 했죠?

<질문 2> 문재인 정부식 적폐청산 작업에도 가속도가 붙은 모습입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과 정윤회 문건 사건, 세월호 조사 방해 의혹에 대한 재조사를 예고했는데요. 이에 야권이 강하게 반발해 긴장감이 감돌고 있죠?

<질문 2-1> 또한 다음 주 있을 5·18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라고 지시했는데요. 9년 만에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될 전망이죠? 또한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했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작업도 완전 폐지를 지시했는데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여의도에서도 정계 개편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당을 향해 '통합 공세'를 펴고 있고 자유한국당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위해 '보수대통합'을 기치로 내걸고 있는데요. 하지만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공공연한 통합 제의에 반발해 단호하게 선을 긋고 있는 상황이죠?

<질문 3-1>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사이에서는 비공식적으로 통합 논의가 오고가고 있다고요?

<질문 3-2> 한편 대선 패배로 제 1야당이 된 자유한국당에서는 당 대표를 둘러싸고 계파 간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입니다. 홍 전 지사는 대권 도전에 나서면서 친박에 반감을 드러낸 바 있는데요. 후보 시절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을 전격 복당시킨 것도 당권 경쟁 포석이라는 분석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3> 10년 만에 집권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모레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1957년생 동갑내기이자 3선 의원인 우원식 의원과 홍영표 의원의 2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고요?

복잡한 정치이슈를 공정하고 당당하게 풀어보는 정정당당!

오늘(14일)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 '정정당당' 저녁 8시 40분에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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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