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서갑원 전 더 불어민주당 의원ㆍ양문석 공공미디어 연구소 이사장ㆍ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부의 초대 정무수석으로 3선의 전병헌 의원을 임명하는 등 추가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북한의 지대지 로켓 도발에 외교·안보 인선도 주목되고 있는데요.
서갑원 전 더 불어민주당 의원ㆍ양문석 공공미디어 연구소 이사장ㆍ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과 함께 정국 진단해봅니다.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전병헌 전 원내대표를 임명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초, 재선급 의원을 정무수석에 발탁한 것에 비하면 중량감이 느껴지는데요. 어떤 배경에서 임명한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 문 대통령은 이어 사회혁신수석비서관에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회수석비서관에 김수현 전 환경부 차관을 임명했습니다.특히 하승창 전 부시장은 박원순맨으로 알려진 인물인데요. 최근 3차례 인사를 보면 임종석 비서실장등 박원순 시장의 인사들이 전면에 포진한 상황이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북한이 지대지 로켓 발사를 감행한 가운데 청와대는 이르면 오늘 중 청와대 안보실장과 정책실장을 인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게 될까요?
<질문 4> 북한이 새 정부 출범 나흘 만에 지대지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즉각 NSC를 소집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 규탄을 하고 나섰습니다. 또 분 단위로 정부의 대응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새 정부의 북한 도발 대응은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질문 5> 청와대는 중국 특사로 이해찬 전 총리를 확정하고 기존에 확정된 3명의 특사와 함께 17일 해당국으로 특사 파견을 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해찬 전 총리가 특사로 확정된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도 휴일인 어제 사무실에 첫 출근을 하며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야 3당도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황인데요. 이낙연 후보자의 총리 검증, 무사히 통과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7> 이런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소통과 파격 행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기자단과 산행을 하는가하면 세월호 미수습자 유골 발견 소식에 대통령이 직접 댓글까지 달아 화젭니다. 또 영부인인 김정숙 여사는 본인을 영부인이 아닌 여사라고 불러달라고 했다고 하고 민원인을 불러 음식을 대접했다고도 하고요. 이런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민주당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여권 내부의 권력 지형 변화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열릴 원내대표 경선이 권력 지형 변형의 변수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질문 9>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사무총장이 오늘 오전 단행한 당내 인선에서 사무총장으로 이춘석 의원을, 그리고 정책위의장으로 김태년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애초 추 대표의 최측근인 김민석 의원이 사무총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었는데요. 이번 인선의 배경은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10> 대선이 끝나면서 정당 간 통합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국민의당 주승용 대표 권한대행 및 원내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주장하며 통합론이 수면위로 떠오르게 된건데요. 실제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통합론만 나오고 있는게 아닙니다 민주당의 국민의당을 향한 구애와 바른정당을 향한 범보수 통합론도 계속해서 제기 되고 있는데요. 이 중 가장 실현 가능한 통합론 어떤 것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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