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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의외의 장소에서 갑자기 힐링. 날씨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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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톡톡] "의외의 장소에서 갑자기 힐링. 날씨 때문인가."
  • 송고시간 2017-05-16 23:18:17
[날씨톡톡] "의외의 장소에서 갑자기 힐링. 날씨 때문인가."

날씨톡톡입니다.

오늘도 날씨 좋았다 말할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하늘이 맑았다 흐렸다 했지만, 미세먼지 없이 상쾌했고 낮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적당히 활동하기 좋았습니다.

오늘 노래는 흑꼬의 'left lady'입니다.

자신의 왼쪽에 서서 걷는 여자를 향해 고백하는 노래인데요.

달달하고 설렘가득한 가사와 잔잔한 멜로디가 오늘의 선선한 밤 공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들어보시죠.

오늘 첫번째 SNS입니다.

"아직 화요일밖에 안됐는데 날씨가 이러면 반칙이잖아요." 해주셨고요.

두번째 분은 "의외의 장소에서 갑자기 힐링. 날씨때문인가. 어쨌든 마음에 드는 장소 추가" 해주셨어요.

이 외국같은 장소가 어딘가 찾아보니 경의선숲길이라고 하네요.

마지막 SNS입니다.

"봄에서 여름을 넘어갈 때쯤, 어김없이 골목 어딘가에서 흐드러진 장미를 발견하게 된다. 넌 어느 계절의 꽃일까."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장미축제 기간을 보면 그 답을 알수 있을까요?

곡성과 울산 등 남부지방은 이달 말까지 장미축체가 열리고요.

서울대공원과 에버랜드는 다음 달 초순까지도 장미축제가 이어집니다.

원래 장미를 5월의 여왕이라고 불리지만, 좀 더 길게 전국 곳곳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즐겨보시기 바라요.

지금까지 날씨톡톡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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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