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인 스페인의 영화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현지시간으로 어제(17일) 칸에서 기자들과 만나 스트리밍 서비스로만 관객을 만나는 영화에 황금종려상을 줄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습니다.
이는 경쟁 부문에 진출한 봉준호 감독의 '옥자'를 황금종려상 수상 대상에서 배제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옥자'는 다음 달 29일부터 미국의 동영상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를 통해 상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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