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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문 대통령, 5당 원내대표와 첫 회동…평가는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문 대통령, 5당 원내대표와 첫 회동…평가는
  • 송고시간 2017-05-19 16:48:58
[뉴스1번지] 문 대통령, 5당 원내대표와 첫 회동…평가는

<출연 : 김현 민주당 대변인ㆍ조해진 전 바른정당 의원>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면서 검찰의 인적쇄신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 취임후 처음으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국정운영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 조해진 전 바른정당 의원 두분 모셨습니다.

<질문 1> 문 대통령이 조금 전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첫 오찬회동을 가졌는데요. 이번 회동 결과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오찬 후식을 직접 요리해 대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는 전국 곳곳을 다니며 민심을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런 내조행보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이른바 '돈봉투 만찬'에 대한 감찰이 진행되는 와중에 문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대전 고검검사를 승진 발탁하고, 법무부 검찰국장에 박균택 대검 형사부장을 보임하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사의를 표명한 이영렬 지검장과 안태근 국장에 대해선 좌천인사 조치를 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4> 청와대가 이번 인사를 발표하면서 기존 관례를 깨고 인사 배경부터 설명한 뒤 대상자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질문 5> 앞서 법무장관 대행을 맡고 있는 이창재 법무부 차관도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어제 돈봉투 만찬 사건에 대해 철저한 감찰을 다짐했던 이 차관이 갑자기 사의를 표명한 이유는 뭘까요?

<질문 6> 돈봉투 만찬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와 검찰이 22명의 매머드 감찰반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단순한 감찰 이상의, 사실상 수사에 준하는 고강도 조사가 수반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문 대통령이 어제 5·18 기념식에서 헌법전문에 5·18 정신을 담겠다고 언급하고 헬기 사격과 발포 책임 등에 대한 진상규명도 약속하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특히 보수정당들의 반응이 미묘하게 엇갈리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문 대통령이 개헌을 공론화함에 따라 개헌 논의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됩니다. 하지만 권력구조를 놓고 각당마다 입장이 엇갈리는 데다, 헌법 전문에 대해서도 시각차가 있는 상황인데요. 내년 지방선거때 개헌 국민투표가 현실화할 수 있을까요?

<질문 9> 문 대통령이 지난 17일 이낙연 총리후보자와 만나 "국회 임명동의가 되면 선거때 말한 대로 책임총리와 책임장관제를 하겠다"고 이 후보자가 전했습니다. 실질적인 책임총리제를 하겠다는 의미일까요?

<질문 10> 장관 인선이 늦어지는 배경을 놓고 이런저런 추측이 나옵니다. 이 후보자가 장관 제청할 수 있도록 총리 인준 이후로 늦췄다는 관측이 있는가 하면, 일각에선 검증 과정에서 일부 후보가 탈락했다는 설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국회가 이낙연 총리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오는 24일과 25일 실시되는데요. 이번 청문회의 주요 쟁점은 뭐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2> 총리 제청과 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장관 인선은 그렇다 쳐도, 청와대 안보실장과 정책실장 인사가 늦어지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더구나 내달 한미정상회담 등을 앞두고 외교안보라인의 공백을 우려하는 소리가 높은데요. 인사가 늦어지는 배경이 뭘까요?

<질문 13> 새 정부가 '참여정부'나 '국민의 정부' 같은 별도의 정부 명칭을 정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자율적, 실용적으로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14> 한반도 주변 4강에 대한 특사외교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각국 정상이 특사들을 환대하는 등 분위기는 좋았지만 사드나 위안부 등 핵심현안에 대해선 입장 차이가 좁혀질 기미가 안 보였는데요. 이번 특사외교를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질문 15> 청와대와 여당이 사드의 국회 비준동의를 공론화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야당의 반응은 시큰둥한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6> 갤럽 여론조사에서 대통령의 5년 동안 직무 수행 전망을 물은 결과 87%가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권 초기에는 대통령 지지도가 높은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수치만 놓고 보면 사실상 역대 최고 로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의미가 담긴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7> 자유한국당이 지금 집안싸움으로 어수선한 상황인데요. 보수정당의 앞날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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