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경찰서는 인터넷커뮤니티에 초등학생을 성폭행하겠다고 예고 글을 올린 18살 김 모 군를 조사했습니다.
김군은 지난 13일 특정 지역을 언급하며 "아침 일찍 학교에 가는 초등생을 끌고 가 성폭행하겠다"고 글을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김군은 특정 학교를 염두에 두거나 실제 범행하려던 것이 아니고 다수의 관심을 끌고자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콩에서 어학연수 중이던 김군은 경찰이 부모를 통해 귀국을 종용하자 바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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