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경전철 파산 선고와 관련해 "운행 중단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정부시는 오늘(26일) "경전철 사업은 공공적 특수성으로 인해 단순히 재산을 정리하고 회사를 소멸시키는 것으로 끝날 수만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공서비스 제공이란 사업의 취지가 흔들리지 않도록 공익적인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며 "후속 운영 방안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시행자인 'U라인' 컨소시엄은 지난 1월 3천600억원대 누적적자를 감당하지 못해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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