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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정유라 "알지 못하는 일들 많아…이대 입학ㆍSNS 글은 죄송"

사회

연합뉴스TV [녹취구성] 정유라 "알지 못하는 일들 많아…이대 입학ㆍSNS 글은 죄송"
  • 송고시간 2017-06-03 12:15:32
[녹취구성] 정유라 "알지 못하는 일들 많아…이대 입학ㆍSNS 글은 죄송"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결정으로 풀려난 정유라 씨는 검찰청사를 나서며 거듭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국정농단' 관련 사건들과 '이대 입학·학사 비리' 관련해서는 알지 못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는데요, 오늘 새벽 정씨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유라> "(억울한 부분은)알지 못하는 일들이 많아서 그런 게 좀 억울하다기 보다는 왜 몰랐을까 하는 그런 부분도 있고요, 많은 드릴 말씀이 없어서 여쭤보시는 것에 정확히 대답을 못드리기 때문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반성하는 부분은) 제가 SNS에 안좋은 글도 올렸었고, 그게 공연성이 있든 누구를 향한 글이었든 어쨌든 잘못된 글임은 확신하고 많이 반성하고 있고요. 그것 때문에 저도 아이가 있지만 제 아이한테나 누구한테나 그런말하면 기분 안좋을 것 같고 속상할 것 같고 정말 죄송하고…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수업해서 학교 들어가기 위해서 애를 쓴다는 걸 아는데 저는 다니지 않은 학교 괜히 입학을 해서 많은 분들한테 분노를 사고 학생분들 입장에도 안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대 입학과 학사 관련해서는 모른다는 입장?) 네, 그렇습니다. (어머니 면회는)허락이 된다면 당연히 가겠지만 허락이 안된다면 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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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