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자 한국전력이 서울지역 주요 변전소 긴급점검에 나섰습니다.
한전은 사고가 난 영서변전소를 비롯해 서울지역 변전소와 전국의 변전설비를 긴급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말까지는 연결 차단기 72대와 대도시 내 10년 이상 된 설비·산업단지 주요 변전소를 특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고 원인인 영서변전소 개폐기 고장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학계, 연구기관 등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고장조사위원회를 구성합니다.
정전 발생 시 고객지원 절차를 개선하고 정전복구체계를 재정립하는 동시에 사고 피해 보상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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