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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가해 아내, 경찰 현장조사 중 목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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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가정폭력 가해 아내, 경찰 현장조사 중 목매 숨져
  • 송고시간 2017-06-23 14:31:41
가정폭력 가해 아내, 경찰 현장조사 중 목매 숨져

가정폭력 사건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상황을 정리하는 사이 가해자인 40대 여성이 목을 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 관내 파출소 직원 2명은 어제(22일) 오후 8시 쯤 58살 A씨로부터 '아내가 살림을 부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관들은 A씨와 아내 46살 B씨를 격리해 1시간 가량 조사하고 철수하려다 화장실에서 목을 맨 채 정신을 잃은 B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는 경찰관들로부터 심폐소생술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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