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방과학연구소를 찾아 현무2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장면을 직접 참관했습니다.
참관 장면 직접 보시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전 10시30분 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장을 방문했습니다.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직접 참관하고 북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연구소 방문목적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해 엄중경고하는데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오늘 시험발사는 현무2 탄도미사일에 대해 이뤄졌습니다.
점차 고도화가 현실화되고 있는 북한 핵미사일을 막을 킬체인 핵심무기체계로 탄도미사일은 예정된 사거리를 지나 목표지점에 정확히 명중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오늘 현무2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은 한미 간 신미사일 지침에 따른 최대한의 능력 확보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6차례 시험평가 발사중 4번째로 앞으로 남은 2차례 시험평가발사를 거친 후 전력화 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참으로 자랑스럽고 든든한 날이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고 고도화되고 있어 과연 우리 군의 미사일능력은 어느 정도인지 국민이 매우 궁금해하고 계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의 미사일 능력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국민이 안심해도 된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든든함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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