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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34.1도 올 최고…주말 내륙 소나기ㆍ제주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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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 34.1도 올 최고…주말 내륙 소나기ㆍ제주 장맛비
  • 송고시간 2017-06-23 17:53:33
[날씨] 서울 34.1도 올 최고…주말 내륙 소나기ㆍ제주 장맛비

극심한 가뭄에 폭염까지 겹치면서 여름철 특수를 누르던 제품들 간의 판매량도 작년과는 크게 달라졌습니다.

내륙지역의 폭염특보가 일주일을 넘기면서 냉방용품 수요량은 작년보다 400% 넘게 급증한 반면 가뭄에 모기 서식치가 줄어들면서 모기용품 판매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년 날씨에 따라 여름철 용품도 희비가 극명한 모습인데요.

오늘도 마른 하늘에 땡볕만 내리쬐며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곳곳에서 기록적인 더위를 보였는데요.

경북 상주가 36.6도, 동두천과 영월 35도 안팎을 보여 6월 기온으로는 관측 이래 가장 높았고요.

서울도 34.1도를 보여 올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당초 주말 쯤 전국에 비구름이 지나면서 폭염의 기세가 크게 수그러들 것으로 보였는데요.

내륙에서는 한때 소나기만 오고 제주도에서도 장맛비가 조금 내려 30도 안팎의 예년보다 더운 날씨는 주말동안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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