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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인사청문회 '슈퍼 위크'…후보 6명 송곳 검증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인사청문회 '슈퍼 위크'…후보 6명 송곳 검증
  • 송고시간 2017-06-23 18:26:02
[뉴스1번지] 인사청문회 '슈퍼 위크'…후보 6명 송곳 검증

<출연 : 경기대 김홍국 겸임교수ㆍ건국대 장성호 행정대학원장>

다음 주부터 주요 공직후보자들이 줄줄이 국회 검증대에 오르게 됩니다.

야당은 청문회가 열리기도 전에 의혹이 제기된 후보자들의 사퇴를 요구하며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ㆍ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두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다음 주는 그야말로 인사청문회로 날을 지새는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인사청문 3라운드 정국의 기상도를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질문 2> 이번 청문회에선 특히 김상곤, 송영무, 조대엽 등 세 후보자가 집중적으로 야당의 타깃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는 논문표절 논란으로 낙마했던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가 증인으로 채택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교수노조위원장 시절 김 전부총리의 사퇴 요구했던 김 후보자, 어떤 답변을 내놓을까요?

<질문 4>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들이 불거지면서 여권 일각에서도 우려의 시선이 있다는 보도입니다. 정의당도 사퇴를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지난번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어 두 번째로 비판적 논평을 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추가경정예산안을 놓고 민주당과 한국당이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가 '대선불복과 다름없다'고 하자 정우택 원내대표는 '어처구니 없는 책임전가'라고 반박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6> 민주당은 한국당이 끝까지 추경을 막으면 국민의당, 바른정당과 함께 추진할 가능성도 내비치고 있는데요, 그럴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7> 추경안에 대한 야권의 협조가 절실한 여권으로서는 인사난맥과 관련해 어떤 조치가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각에서 나오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이처럼 파행 정국 속에서도 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79%로 나타났다는 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주보다 4%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고공행진인데요.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9> 문 대통령, 이번에는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사드배치와 관련해 당초 한미 간 합의는 올해 하반기까지 사드 1기를 배치하고 나머지 5기는 내년에 배치하기로 했는데 어떤 연유에서인지 앞당겨졌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미간의 합의사항을 언론에 공개한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인데요. 어떤 의미가 담겼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이에 대해 미국의 공식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요. 일부 보도에 의하면 미 국방부가 한국 정부와 사드 배치 협의는 전적으로 투명하게 진행됐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 언급이 한미 간 갈등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11>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어제 연합뉴스TV와 가진 특별대담에서 자신의 '워싱턴 발언'에 대해 거듭 해명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10·4 정상회담 10주년 때 큰 그림을 북한에 제시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이 눈길을 끄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12> 북한 조평통이 문 대통령을 '남조선 집권자'로 지칭하며 "입부리를 되는 대로 놀린다"고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후 북한이 공식기구를 통해 문 대통령 개인을 직접 비판한 것은 처음인데요. 북의 의도가 뭘까요?

<질문 13>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홍준표 전 지사가 '조용한 전대'를 내세워 TV토론을 거부해 경쟁자인 원유철 신상진 후보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홍 전 지사의 속내가 무엇일까요?

<질문 14> 이런 가운데 중앙일보가 홍석현 전 회장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홍준표 전 지사를 고소했습니다. 정치인이 언론을 고소하는 일은 있어도 언론사가 유력 정치인을 고소한 것은 보기 드문 일인데요. 양측 공방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5> 안철수 전 대표 측이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이름을 빼달라면서 출마설을 일축했습니다.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두기 때문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ㆍ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두 분 모시고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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