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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방미…트럼프와 첫 대면

정치

연합뉴스TV 문 대통령, 오늘 방미…트럼프와 첫 대면
  • 송고시간 2017-06-28 07:20:40
문 대통령, 오늘 방미…트럼프와 첫 대면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오늘(28일)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3박5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합니다.

한미 양국의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첫 정상회담입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51일 만입니다. 역대 정부를 통틀어 가장 일찍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입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방미일정은 3박5일로 짜여 있습니다.

장진호 전투 기념비 참배를 시작으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해야 합니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상원 공화.민주 양당 원내총무와도 만날 예정입니다.

물론 핵심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입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여는 환영만찬에도 참석합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백악관 환영만찬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부부 동반 만찬으로는 문 대통령 내외가 처음입니다.

정상회담에선 최대 현안인 북한 핵문제가 논의될 전망입니다.

양국정상은 회담이 끝난 뒤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회담 소감을 언론 발표형식으로 설명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이 현안이 산적한 한미정상회담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게 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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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