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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한미, 첫 정상회담 의미 "신뢰쌓기 최우선"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특보] 한미, 첫 정상회담 의미 "신뢰쌓기 최우선"
  • 송고시간 2017-06-28 14:56:16
[뉴스특보] 한미, 첫 정상회담 의미 "신뢰쌓기 최우선"

<출연 : 방병국 군장대 석좌교수ㆍ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ㆍ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편집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미국으로 떠납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정상 간 신뢰를 다질 계획인데요.

관련 내용 전문가와 함께 짚어 보겠습니다.

방병국 군장대 석좌교수,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편집위원 세 분 자리하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한미 양국의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후 51일만으로, 역대 정부를 통틀어 가장 일찍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으로 기록될 전망이여서 의미가 남다르죠?

<질문 2> 문 대통령과 함께 순방길에 오르는 경제사절단 규모도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박 전 대통령 때와는 규모가 많이 축소 됐다고 하던데요. 경제계 쪽에서는 어떤 인사들이 동행을 하고, 동행이 갖는 의미는 어떻게 볼 수가 있습니까?

<질문 3> 경제 사절단들은 대통령을 수행하는 공식 행사 외에도 산업 시찰과 투자 세미나 등 활발한 민간 경제외교를 펼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한미정상회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4> 한미 양국이 사전에 발표한 의제 가운데 가장 큰 현안은 북핵 문제입니다. 한반도 비핵화가 최종 목표라는 데는 공감대가 있지만, 방법에 있어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압박에, 문재인 대통령은 대화에 무게를 실어왔기 때문에 어떻게 절충점을 찾을지도 관심사인데요, 이 부분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사드 배치 문제도 대화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데요. 먼저 사드배치 논란의 쟁점과 양국의 차이부터 설명을 좀 해주시죠.

<질문 6>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적자를 이유로 한미 FTA에 대한 종료 또는 재협상을 언급하며 우리 정부를 압박해 왔습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미FTA와 관련해 우리 정부에 어떤 수준의 요구를 해 올까요?

<질문 7> 최근 미 상공회의소에서 한미 FTA를 폐기하는 것은 "성급한 실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한미 FTA는 유지돼야 한다는 미 업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풀이로 해석해도 될까요?

<질문 8>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낸 만큼 이번 정상회담에서 FTA 재협상을 불쑥 제기할 수도 있다는 전망들이 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어떤 복안을 가지고 있을까요?

<질문 9>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동맹국들에게 노골적으로 요구해왔던 방위비 분담금 얘기를 해볼게요. 이번 정상회담에 방위비 분담금 문제가 의제에 오를까요?

<질문 10> 끝으로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제언 한 말씀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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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