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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살인' 동기는 원한…"평소 욕하고 때려"

사회

연합뉴스TV '전분살인' 동기는 원한…"평소 욕하고 때려"
  • 송고시간 2017-06-28 17:32:15
'전분살인' 동기는 원한…"평소 욕하고 때려"

지난 15일 서울 도봉구에서 전 직장 사장을 살해하고 전분을 뿌린 이른바 '전분 살인'은 원한 때문으로 드러났습니다.

도봉경찰서는 피의자 29살 이모씨로부터 피해자 A씨가 평소 술에 취해 욕을 하거나 때리는 등 괴롭혀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범행 당일 공범 B씨로부터 A씨가 술에 취해 자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A씨 집에서 범행한 뒤 금고에 있던 6천여 만원을 가지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이씨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하고 범행 이전 A씨 집에서 4천여 만원을 훔친 B씨는 살인과 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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