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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범 일당, 60대 할머니 기지 덕분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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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보이스피싱범 일당, 60대 할머니 기지 덕분에 붙잡혀
  • 송고시간 2017-06-28 21:29:30
보이스피싱범 일당, 60대 할머니 기지 덕분에 붙잡혀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능수능란한 말솜씨를 뺨치는 뛰어난 연기와 기지를 발휘한 60대 여성 덕분에 범인이 꼼짝없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7일) 오후 3시쯤 보이스피싱 사기범 전화를 받은 68살 여성 이 모 씨는 통화 도중 사기임을 직감하고 통화를 이어가며 인근 파출소에 이를 신고했습니다.

할머니의 기지 덕분에 경찰은 사복 경찰관들을 배치해 돈을 찾으러 온 보이스피싱 용의자를 검거했으며, 달아난 공범도 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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