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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이슈] 한미정상회담…문 대통령 정상외교 데뷔

정치

연합뉴스TV [라이브 이슈] 한미정상회담…문 대통령 정상외교 데뷔
  • 송고시간 2017-06-29 09:30:07
[라이브 이슈] 한미정상회담…문 대통령 정상외교 데뷔

<출연 : 아산정책연구원 최강 부원장ㆍ연합뉴스 경제부 남현호 기자>

3박 5일간의 미국 방문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워싱턴에 도착해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첫 정상외교 데뷔 무대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되는데요.

전문가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죠.

최강 아산정책 연구원 부원장, 경제부 남현호 기자 나와주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몇 시간 전 미국 워싱턴 공항에 도착해 첫 공식일정인 장진호 기념비에 헌화했습니다. 장진호 기념비 헌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입니까?

<질문 2> 이번 정상회담에서 가장 주요한 이슈는 역시 북핵 문제가 될 텐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기내에서 약식 간담회를 갖고 북핵 동결이 대화의 입구가 되고 완전한 핵 폐기가 대화의 출구가 될 것이라며 대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나섰는데요. 웜비어 사망 이후 대북 압박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이와 관련한 합의를 끌어낼 수 있을까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한 사전 브리핑에서 사드 문제는 정상회담의 주요 논점이 되지 않음을 밝혔습니다. 어떤 의미로 해석 할 수 있는 것입니까?

<질문 4> 앞서도 말씀 드렸듯이 백악관이 이번 회담은 사드 문제보다 한미간 무역불균형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한미 FTA, 미국은 우리 정부에 재협상 요구를 계속 해오지 않았습니까. 이번 회담에서 무엇인가 좋은 소식이 있을까요?

<질문 5>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면서 한국산 제품에 대한 통상 압박을 강화하고 있지 않습니까. 수입 제한조치나 반덤핑 조치도 내리고 있는데요. 우리 기업들이 이것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한다고 하던데요.

<질문 6> 우리 대통령 방미길에 재계를 대표하는 유력 기업인들도 많이 동행했다고 하는데요. 통상 의전상 따라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 조금 달라질까요.

<질문 7> 우리 정부나 기업도 빈손으로 갈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무엇을 요구하려면 무엇인가를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기업들, 선물 보따리를 하나씩 꺼내 놓는 것 같아요. 트럼프 비위 맞추기인가요?

<질문 8> 한편 3박 5일 간의 일정동안 문 대통령이 머무는 숙소는 백악관의 공식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라고 하던데요. 이곳에 2일을 머무느냐 3일을 머무느냐를 두고 양국 실무진들이 굉장한 기 싸움을 했다고 하던데요. 어떤 장소길래 기싸움까지 벌인 것인가요? 2박과 3박의 의미가 다른 것인가요?

<질문 9>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첫만남은 백악관 만찬장에서 이뤄지는데요. 이때의 분위기가 정상회담의 분위기를 좌우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만찬장에서 상징적 이벤트가 있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0> 트럼프의 악명높은 악수에 문 대통령이 어떻게 반응 할 것인지도 주목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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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