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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덥고 습한 날씨 계속…불쾌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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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덥고 습한 날씨 계속…불쾌지수↑
  • 송고시간 2017-06-29 21:59:06
[날씨] 덥고 습한 날씨 계속…불쾌지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요.

서울 등 내륙 지역은 후텁지근한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비 상황부터 보시면, 제주와 남해안 쪽으로 비구름이 형성돼있는데요.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0mm 이상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남부지방까지도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와 남해안에 최고 40mm, 그 밖의 남부지방은 5~20mm가량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요일은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에는 다시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오겠는데요.

2~3일간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에 내리는 올해 첫 장맛비는 다음 주 중반까지도 더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뭄에 단비가 되어줄 비지만, 호우로 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대비를 미리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오지않는 중부지방의 경우 흐리고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춘천과 강릉이 32도까지 오르겠고요.

서울과 청주가 31도, 대전이 30도, 전주와 광주가 29도까지 오르겠고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가 높겠습니다.

장마가 길어지면서 다음 주에는 낮 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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