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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이준서 구속영장, 국민의당 '윗선 수사' 신호탄 되나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현장] 이준서 구속영장, 국민의당 '윗선 수사' 신호탄 되나
  • 송고시간 2017-07-10 16:31:40
[뉴스현장] 이준서 구속영장, 국민의당 '윗선 수사' 신호탄 되나

<출연: 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ㆍ장성호 건국대 교수>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이른바 '윗선' 수사에도 박차를 가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ㆍ장성호 건국대 교수와 정치권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준용씨 의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죠. 구속여부는 내일 결정될 예정인데, 결과에 따라서 당 윗선으로 수사 확대될까요?

<질문 2>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에게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국민의당은 "검찰이 여당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수사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죠?

<질문 3> 국민의당은 창당 이래 최대 위기임에도 안철수 전 대표의 침묵은 길어지고 있는데요. 안 전 대표 언제쯤 입장 밝힐까요?

<질문 4> 국민의당은 오늘 당무위원회를 열어 8월로 예정된 전당대회 준비에 착수합니다.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통해 당을 혁신하고 분위기를 일신하겠다는 취지인데요. 당을 일신하자는 '젊은 기수론', '추대론' 등이 고개를 들고 있어요? 전당대회를 통해 이번 사태로 책임론이 불거진 안철수 전 대표의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을까요?

<질문 5> 국민의당이 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잇따른 강경 발언에 반발해 당사에 걸려 있던 '국정은 협치, 국민은 혁신'이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철거하기도 했는데요.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국민의당이 국회 보이콧에 나서면서 추경안도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상황인데 향후 기조변화 있을까요?

<질문 6> 국민의당을 향해 연이어 강경한 발언을 쏟아낸 추 대표의 속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을 업고 국민의당의 힘을 완전히 빼놓자는 정치적 계산이 깔렸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한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모래알 부대로 전투 할 수 없다"며 당의 현재 상태를 '폐허'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사분오열된 당을 수습하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청와대와 여당에 대해서는 직접적 비판을 자제하며 속도조절을 하는 모습이에요?

<질문 8> 홍준표 대표는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이른바 '친박 청산'에 나선다는 계획인데요. 당내 혁신작업의 칼자루를 쥘 혁신위원장엔 보수우파 이론가인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내정되었죠. 류 교수는 어떤 인물인가요?

<질문 8-1> 이로써 홍 대표가 내세운 3대 혁신과제 중 하나인 인적 쇄신 성공할 수 있을까요?

<질문 9>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가 오늘 회동, 대치 정국을 풀어낼 해법이 마련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입장차이만 확인하는 데 그쳤습니다?

<질문 10> 문 대통령의 귀국 후 행보도 주목되고 있는데요. 야 3당은 송영무-조대엽 장관후보자를 임명 할 시 협치는 없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는데 문 대통령, 이러한 야당의 반발에도 임명 강행할까요?

<질문 11> 문 대통령이 취임 두 달 만에 한반도 주변 4강 정상외교를 마무리했습니다. 보수 야당이 문 대통령 외교에 대해 이례적으로 호평하기도 했는데요. 어떤 성과가 있었다고 보시는지, 또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주시죠.

<질문 11-1> 오늘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76.6%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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