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10년 동안 80조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출산율과 생산인구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올 1분기 누적 출생아 수도 9만8천800명으로 지난해보다 1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는 1.17명으로 지난 2000년대 이후 세계 최하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경제 활동이 가장 활발한 핵심생산가능인구도 지난해 3천763만명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이면서, 오는 2065년에는 2천62만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