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1 21:25:28

프린트

7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 무산…야3당, 동맹 보이콧
[뉴스리뷰]

[앵커]

야 3당의 동맹 보이콧으로 7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청문회 문제와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으로 꼬여버린 여야 관계가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회 본회의를 3시간 앞두고 열린 원내수석부대표 회동.

본회의 개최 여부를 놓고 격론이 오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본회의를 보이콧했고, 여당도 본회의 개최를 포기했습니다.

여당 단독으로 법안을 의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야 3당은 송영무, 조대엽 후보자에 대한 임명철회를 강력 요구하면서 청와대의 임명 연기 결정은 꼼수라고 비난했습니다.

임명 강행을 위한 명분쌓기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야당을 떠보는 식의 꼼수정치는 오히려 정국을 더 꼬이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경안 처리를 위해선 야당의 도움이 필요한 여권은 전방위적인 설득전에 나섰습니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임명 연기에 정치적 의도는 없다며 국회와 소통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병헌 / 청와대 정무수석> “여당 대표와 다시 한 번 진지한 협의와 논의를 해주실 것을 야당 협상 지도부에게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제보조작 사건으로 악화된 국민의당과의 관계 회복을 고민하는 모습입니다.

<박병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치권이 자신들의 입장을 충분히 개진했으니깐 더 이상 언급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7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본회의가 일주일 남은 상황에서 여야의 줄다리기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