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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본부,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계획 철회

경제

연합뉴스TV 우정본부,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계획 철회
  • 송고시간 2017-07-12 22:56:18
우정본부,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계획 철회

우정사업본부가 우표발행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9월로 예정됐던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계획 철회 결정을 내렸습니다.

심의위는 발행여부를 놓고 표결을 벌인 끝에 철회 8표, 발행 3표, 기권 1표로 계획 철회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결정됐던 우표 발행 계획이 재심의 대상이 되거나 번복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발행 결정에 참여한 우표발행심의위원 중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전 보좌관이 있다는 사실에 부담을 느껴 재심의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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