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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찜통' 해운대해수욕장 '북적'

사회

연합뉴스TV 부산은 '찜통' 해운대해수욕장 '북적'
  • 송고시간 2017-07-16 20:44:08
부산은 '찜통' 해운대해수욕장 '북적'

[뉴스리뷰]

[앵커]

호우특보가 내려져 비 피해가 속출하는 지역과 달리 부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돼 해수욕장에는 피서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김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말을 맞은 해수욕장이 피서 인파로 북적입니다.

피서객들은 나도나도 바다에 뛰어들어 몸을 담그며 시원한 주말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파도는 평소때보다 조금 높은 편입니다.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오전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불쾌지수도 80을 기록하는 등 습도가 높은 편입니다.

<서은주 / 부산시 전포동> "처음에 지하철역에서 올때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울줄 알았는데, 막상 오니까 해수욕하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아요."

<윤아라 / 부산시 연산동> "올해 처음 해운대 왔는데, 매년 왔던 것처럼 사람들도 많고 괜찮은거 같아요. 역시 부산의 명물인 거 같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의 피서객 수는 토요일인 15일 2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말 최대 3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수욕장은 야간에도 개장되는 등 부산지역 주요 피서지는 북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기상청은 부산의 무더운 날씨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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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