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국립공원에서 물에 빠져 숨진 사고 중 절반 이상이 음주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7월과 8월에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26건 중 물에 빠져 숨진 경우는 9건으로, 이 중 5건은 술을 마신 뒤 물놀이를 하다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공원은 술을 마시면 늘어난 혈관이 찬물로 인해 급격히 수축해 심장마비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금주는 물론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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