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저임금 관련 테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영세소상공인 지원대책 주요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오늘(17일) 기획재정부 고형관 1차관과 고용노동부 이성기 차관 주재로 열린 첫번째 TF회의에서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에 신용카드 우대수수료율 적용을 확대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용이 불안정해질 수 있는 경비원 등의 고용유지를 위해 고용연장지원금의 분기당 지원금액을 매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분의 36%가 보전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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