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와 내연남을 살해했고, 자신도 죽겠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남녀 시신 3구를 발견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는 신고자인 42살 A씨와 아내가 숨져있었고,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아내 명의 차량 조수석에는 남성 시신 1구가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흉기로 목이 찔린 상태로 이불에 싸여있었습니다.
경찰은 신고자가 남긴 유서 내용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시신을 부검해 사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