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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내연남 살해 후 죽겠다" 112 신고…시신 3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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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아내와 내연남 살해 후 죽겠다" 112 신고…시신 3구 발견
  • 송고시간 2017-07-20 21:51:02
"아내와 내연남 살해 후 죽겠다" 112 신고…시신 3구 발견

'처와 내연남을 살해했고, 자신도 죽겠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남녀 시신 3구를 발견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는 신고자인 42살 A씨와 아내가 숨져있었고,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아내 명의 차량 조수석에는 남성 시신 1구가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흉기로 목이 찔린 상태로 이불에 싸여있었습니다.

경찰은 신고자가 남긴 유서 내용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시신을 부검해 사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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