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25일 국회에 출석해 자신을 둘러싼 가케학원 스캔들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섭니다.
아베 총리는 24일 중의원, 25일 참의원에서 각각 열리는 예산심의위원회에 참석합니다.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 의혹을 폭로한 마에카와 기헤이 전 문부과학성 사무차관도 참석하며 이즈미 히로토 총리 보좌관도 증인으로 소환됩니다.
지지율이 최악인 아베 총리는 뒤늦게 국회에 출석, 직접 논란에 대해 설명하며 등 돌린 지지층을 돌려세우겠다는 각오지만 국민을 납득시키지 못하면 정권의 존립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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