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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폭염…밤부터 내일 오후 중부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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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늘도 폭염…밤부터 내일 오후 중부 장맛비
  • 송고시간 2017-07-27 12:53:22
[날씨] 오늘도 폭염…밤부터 내일 오후 중부 장맛비

서쪽에 집중됐던 폭염특보가 경상도 더 많은 지역에 추가로 내려졌습니다.

때문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현재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에는 33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곳이 많겠습니다.

밤부터는 다시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특히 깊은 밤시간대 벼락을 동반해 강하게 쏟아지면서 수도권과 영서지방 많은 곳으로 120mm이상 까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국지성 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장맛비는 내일 오후에 그쳤다가 주말에 또 다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다음주 월요일은 충청과 남부지방 쪽에 비가 집중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 하늘 모습 보시면, 중부지방 하늘이 점점 흐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차츰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요.

오늘 밤에 서울 등 중북부지역부터 비가 시작되 내일 그 밖의 중부와 경북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내내구름만 지나는 무난한 날씨 보이겠습니다.

현재기온은 서울 28.1도, 창원이 31.3도까지 올라있습니다.

앞으로 기온이 더 올라서 서울과 청주 32도, 전주와 대구 33도, 광주는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날씨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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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