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검찰총장이 국회를 찾아 여야 지도부를 예방했습니다.
문 총장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를 만나 "국민을 위한 검찰로 거듭 태어나라는 지상명령을 충실히 따를 것"이라고 밝혔고, 우 원내대표는 "검찰개혁을 이뤄내고 제대로 일하는 검찰이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과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를 만난 문 총장은 중립성과 독립성을 지켜달라는 주문에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시절이 있었다"면서 "내부 제도의 변화가 필요한지 잘 살피고, 변하고 또 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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